박종민 <한국의 미감전>
기간 : 2016년 5월 17일 - 6월 11일
한국적 미감을 찾아서 (Searching for Korean aesthetics)
이번 전시는 분청자기와 청화, 철화백자의 전통적 표현방식을 견지하고 있으나
형태의 성형면에서는 좀 더 파격적인 형태로의 전환을 통한
현대적 미감을 가미한 새로운 시도를 해보았다,
실제의 태토를 대신한 혼합재료로 성형한 후 거친 분장토를 휘감아
소박하고 화려하지 않으며 여유가 있고 욕심이 배제된 가까이 두기에 좋은 친근감이 가는
편안한 하나의 그릇 그림으로 평면에 회화적 드로잉으로 자유롭게 표현한 작품이다,
質朴(질박). 겸손. 逸脫(일탈)된 자유분방함. 무기교의 技巧(기교). 餘白(여백)의 미.
활달한 붓 자국. 좌우 비대칭의 성형. 막걸리 색의 화장토.
철유에서 나오는 깊이감 있는 강인한 추상적인 선.
부귀와 풍요를 祈願(기원)하는 시대의 정서가 반영된 당초문 모란문 연화문등을 분청 상감으로
또는 청화백자나 철화백자의 표면에 코발트유나 철유의 컬러를 바탕으로 한
자유로운 선묘로 표현해 또 다른 확장의 여지를 부여하고 있다.
대담한 파격적 형태, 다양한 컬러의 조화, 다양한 문양의 적용,
진화된 한국적 미감의 구현, 표현재료의 적합성 등에 대한 연구와 고민이
작가에게는 필연으로 또는 과제로 느껴지는 전시회가 될 것이다.
2016년 싱그러운 오월에
다운재에서
+
박종민 작가의 도자 회화 전시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마치 실제의 도자기를 보는 듯한 질감과 표현이
보는 내내 탄성을 자아내게 합니다.
힘 있는 붓터치로 분청 도자기의 멋을 한껏 살린
작품에서는
도자에서 느낄 수 없는 역동성까지 고스란히
전달 되는듯^^
단체 관람은 예약 부탁 드립니다.
관련뉴스
https://story.kakao.com/_0JT2l5/JOfD4TuuG9A
울산제일일보 : http://www.uj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155116
